맨유 전설 "매과이어 떠나라"…김민재, 대안으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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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후배 해리 매과이어에게 팀을 떠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국 미러는 매과이어를 향한 퍼디난드의 조명을 7일 조명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수비수들과 링크를 맺었다"며 "여기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나폴리 에이스 김민재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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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후배 해리 매과이어에게 팀을 떠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과이어의 대체 선수로는 김민재가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퍼디난드는 최근 영국 BT스포츠에 "내가 매과이어라면 새로운 팀을 찾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가 팀 내 센터백 1, 2, 3순위가 안 된다는 것을 팀 선택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퍼디난드는 덧붙였다.
이번 시즌 새로 단장한 텐 하흐 감독 체제 아래 매과이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선발, 3경기 교체로 출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고, 선발 센터백으로 선택받았으나 소속팀에선 로테이션으로 위상이 떨어졌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를 대신해 새로 영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라파엘 바란의 파트너로 기용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수비수 역대 최고 몸값인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370억 원)에 레스터시티(잉글랜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주장까지 맡았을 만큼 팀 내 핵심 전력으로 꼽혔으나 시즌을 치를수록 잦은 수비 실수를 저질렀고 팀 성적 하락과 맞물려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시장가치는 3000만 유로까지 떨어졌다. 게다가 주장 완장까지 반납했다.
영국 미러는 매과이어를 향한 퍼디난드의 조명을 7일 조명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수비수들과 링크를 맺었다"며 "여기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나폴리 에이스 김민재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매과이어가 결별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이탈리아와 영국 현지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김민재와 나폴리 계약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1일부터 15일 동안 해외 구단을 대상으로 활성화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이적설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러는 김민재와 함께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인 알셀 디사시(AS 모나코)를 매과이어 대체 선수 후보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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