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이런 포르투갈은 처음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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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다채로운 풍경을 안방에서 만난다.
7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난다.
'매력적인 항구'라는 뜻을 가진 리스본은 포르투갈 최대의 항구 도시로, 넓은 테주강을 끼고 있어 일찍부터 무역의 중심지였다.
그런가 하면, 포르투갈 와인의 성지인 알렌테주 지방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고도가 높아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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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포르투갈의 다채로운 풍경을 안방에서 만난다.
7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난다. ‘매력적인 항구’라는 뜻을 가진 리스본은 포르투갈 최대의 항구 도시로, 넓은 테주강을 끼고 있어 일찍부터 무역의 중심지였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 이후 모든 건물이 파괴된 리스본의 재건을 상징하는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여행이 시작된다.
청과 백의 예술 아줄레주, 오직 파란색과 하얀색만으로 수놓은 아줄레주는 동양의 도자기에서 영향을 받은 타일 아트다. 아줄레주 박물관에는 리스본 대지진 이전의 모습을 담은 유일한 아줄레주 작품이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기하학적 요새의 도시 엘바스를 소개한다. 도시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싸인 엘바스는 과거 스페인과 프랑스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열쇠 역할을 하던 곳이다.
그런가 하면, 포르투갈 와인의 성지인 알렌테주 지방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고도가 높아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거대 토기 암포라에 숙성 시킨 진한 자줏빛의 ‘탈랴 와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포르투갈의 숨겨진 보석 아조레스 제도 중에서도 상 미겔은 아조레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포르투갈 사람들도 죽기 전에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으로 꼽는다. 눈길 닿는 곳마다 장관을 이루는 초록색의 대향연인 세테 시다데스로 향한다. 7일 오전 9시 4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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