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동시에 3명과 연애 중"(맛녀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동시에 3명과 연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 고등어김치찜을 먹던 유민상은 "여성분 이름을 잘못 불렀던 기억이 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문세윤은 "어떤 얘기인지 또 지어내 보자"고 말했고, 유민상은 "내가 그것 까지는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문세윤은 "VR 연애의 끝판왕 이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유민상은 "무슨 말이냐. 제가 연애를 지금 동시에 한 3명 정도 만나고 있거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문세윤은 "3명은 너무한 거 아니냐?"고 나무랐고, 유민상은 "그런데 그게 내가 하려고 그렇게 된 게 아니고 그쪽에서 자꾸 만남을 요구하니까"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그러면 '나 만나는 사람 있다'고 얘기 했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상처 받을까봐 그렇게는 말 안 하고. '난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고 답했다.
유민상은 이어 "그랬더니 '그러면 편하게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하더라. 그런 거에 또 싫다고 할 수 없잖아? 그런데 자꾸 주말에 데이트가자고 나오니까 골치아프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에 문세윤은 "잘 들었다"고 마무리를 지었고, 김민경은 "어떤 내용이었어? VR"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문세윤은 "말도 안 되는데 재밌었어. 3명을 만나는 내용이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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