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x잔나비 '기걷시' 합동 버스킹, 김종완 "우리도 잔나비띠 띠동갑"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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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김종완과 잔나비 최정훈이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서 넬 '기억을 걷는 시간'을 함께 불렀다.
인천 영종도 광장 버스킹에 나선 박정현 팀에는 박정현, 멜로망스 정동환, 잔나비 김도형-최정훈, 다비치 강민경, 존박, 넬 김종완이 함께했다.
박정현 팀의 첫 번째 공연에 넬 김종완, 잔나비 최정훈이 나섰다.
개성 강한 두 밴드, 넬, 잔나비 보컬의 첫 합동 무대는 뜨거운 환호와 함께 박정현 팀 완전체 버스킹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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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넬 김종완과 잔나비 최정훈이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서 넬 '기억을 걷는 시간'을 함께 불렀다.
지난 6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하 '비긴어게인')에서는 임재범과 박정현 팀, 두 팀으로 나눠 공연에 나섰다.
인천 영종도 광장 버스킹에 나선 박정현 팀에는 박정현, 멜로망스 정동환, 잔나비 김도형-최정훈, 다비치 강민경, 존박, 넬 김종완이 함께했다.
박정현 팀의 첫 번째 공연에 넬 김종완, 잔나비 최정훈이 나섰다. 원곡자 김종완과 함께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준비한 최정훈은 "영광이다, 고등학교 때 이 노래가 나왔는데, 너무 빠져서 커버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김종완은 최정훈과의 첫 합동 무대에 "넬과 잔나비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도 다 잔나비띠다, 띠동갑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페스티벌, 공연장 등에서 잔나비와 마주친 경험은 많지만 같이 무대를 할 기회가 없었기에 이날의 합동 무대가 기쁘다고 전했다.
개성 강한 두 밴드, 넬, 잔나비 보컬의 첫 합동 무대는 뜨거운 환호와 함께 박정현 팀 완전체 버스킹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두 사람의 열창이 끝난 뒤, 존박이 "소름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너무 좋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존박은 정동환, 김도형의 연주 역시 극찬을 보냈다.
최정훈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긴장이 돼서 땀이 멈추질 않는다, 부르는 내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은 대한민국의 최정상 뮤지션들이 버스킹을 통해 길거리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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