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경유차 운행은 가능

홍준석 2023. 1. 7.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이날 강원영동을 제외한 17개 시도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처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 사업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고 가동률을 조정한다.

이날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겨울 미세먼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먼지로 덮여있다. 2023.1.6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7일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이날 강원영동을 제외한 17개 시도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처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 사업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고 가동률을 조정한다.

건설공사장은 공사 시간을 변경·조정하고 방진 덮개를 덮는 등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처한다.

휴일이기 때문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은 제한하지 않는다.

이날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보됐다. 최근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