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페의 전설' 우드스탁, 7월 포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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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락 페스티벌'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오는 7월 한국에 상륙한다.
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드스탁 페스티벌 개최 기념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7월 27일 휴전일에 평화의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이어 임진모 평론가는 "페스티벌의 상징 우드스탁이 미국 외의 지역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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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전설적인 락 페스티벌'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오는 7월 한국에 상륙한다.
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드스탁 페스티벌 개최 기념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SGC엔터테인먼트 김은수 대표, 임진모 평론가, 김태한 감독이 참석했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7월 27일 휴전일에 평화의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공원에서 개최되며, 하루 3만 명 규모 행사가 될 계획이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모든 락 페스티벌의 전신이며 전설적인 페스티벌로 명성이 높다. 지난 1969년 73만 평의 농장에서 첫 개최, 32개 팀의 아티스트, 약 40만 명 관객이 참가했던 우드스탁은 지난 1994년, 1999년에도 각각 25주년,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지난 2010년 한국 개최를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주최사 ㈜에스지씨 엔터테인먼트 김은수 대표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13년 전 무산된 아픔을 겪었고 다시 돌아온 것에 기쁘다"며 "스포츠는 올림픽, 축구는 월드컵, 페스티벌은 우드스탁"이라고 했다.
이어 임진모 평론가는 "페스티벌의 상징 우드스탁이 미국 외의 지역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3일간의 평화와 음악'이라는 슬로건 취지에 맞게 '자유와 평화 그리고 사랑'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세계 유명 헤드라이너를 섭외해 성대한 페스티벌 진행을 목표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주)SG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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