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7년 전 너무 힘들었는데…결혼? 쉽게 못 해”(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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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전현무가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7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전현무의 '대상 수상 다음 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수상 공약으로 공주 왕관을 쓴 전현무가 감격의 눈물을 보이자, 무지개 회원들이 "곱게 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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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전현무가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7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전현무의 ‘대상 수상 다음 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수상 공약으로 공주 왕관을 쓴 전현무가 감격의 눈물을 보이자, 무지개 회원들이 “곱게 운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너무 슬픈데 너무 웃겨”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끝으로 전현무는 약속한 “내가 예능의 공주다!”를 외쳐 무지개 회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다음 날, 전현무가 부기 가득한 모습으로 기상했다. 기안84는 “얼굴에 삶의 희로애락이 다 있다”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수상 소감 영상을 확인하며 다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코드 쿤스트는 입꼬리가 처진 전현무의 얼굴을 보고 “아기 같아”라고 말했다.
이후 전현무는 해장하러 양평의 순댓국집을 찾았다. 든든하게 밥을 먹은 후, 그가 간 곳은 용문사였다. 전현무는 힘들었던 시기에 템플스테이를 했다며 대상을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른 장소라고 밝혔다. 그는 “7년 전에 찾았을 때는 치유 받으러 갔다”라고 한 후, “지금은 감사를 전하려고 왔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소원을 적어 은행나무에 걸고는 “7년 전 너무 힘들었는데, 마음의 평안을 얻어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계속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길 바라는 누리꾼의 댓글이 최고였다며 “쉽게 결혼 못 한다”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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