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참외 드세요'… 계묘년 성주참외 첫 출하

배소영 2023. 1. 7. 0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성주참외가 6일 계묘년 첫 출하를 시작했다.

6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참외는 지난해 5763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기록했다.

4년 연속 조수입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성주참외는 올해 6000억원을 목표로 참외 수확을 시작했다.

성주읍 이원식(64)씨 농가에서 출하한 참외는 지난해 11월4일 정식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성주참외가 6일 계묘년 첫 출하를 시작했다.

6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참외는 지난해 5763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기록했다. 군은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억대 농가도 전년보다 101호 증가한 1713호를 배출했다.
계묘년 성주참외 첫 출하. 성주군 제공
4년 연속 조수입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성주참외는 올해 6000억원을 목표로 참외 수확을 시작했다.

성주읍 이원식(64)씨 농가에서 출하한 참외는 지난해 11월4일 정식한 것이다. 이씨는 이날 수확한 참외를 상자당 15만원으로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에 납품했다. 올해 성주참외는 생육 초기인 지난해 12월 전반적으로 일조시간이 길어 당도가 높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자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겠다”면서 “온라인 유통을 활용한 판로 확대에도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성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