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도안동 등에 도심 정원 조성...지역주민이 공동 관리
강은선 2023. 1. 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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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갈마·도안동 등 서구권역 5개소에 정원이 조성된다.
대전시는 산림청이 공모한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에 대전 서구 갈마동·도안동·관저동 등 5개 권역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4월 말까지 참가팀 및 권역별 실행단체를 공모하고 참가팀 교육을 거쳐 6월부터 실습정원을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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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갈마·도안동 등 서구권역 5개소에 정원이 조성된다.
대전시는 산림청이 공모한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에 대전 서구 갈마동·도안동·관저동 등 5개 권역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으로 2020년부터 정원 분야 전공자들의 현장 역량배양과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사업총괄 및 전반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지자체에서는 유휴부지와 사후유지관리, 시민정원사 참여모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구성하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정원의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실습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대전시는 올해 4월 말까지 참가팀 및 권역별 실행단체를 공모하고 참가팀 교육을 거쳐 6월부터 실습정원을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성된 정원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관리하게 된다.
장병서 대전시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활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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