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키신저 前 美국무와 오찬… “북핵문제, 한·미공조 중요” 공감대

박세준 2023. 1. 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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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5일(현지시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6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키신저 전 장관은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정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북한 핵 문제는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공조를 통해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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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오른쪽)이 5일 미국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정책연구원 제공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5일(현지시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6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키신저 전 장관은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정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북한 핵 문제는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공조를 통해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중 패권경쟁 등 세계질서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나라가 스스로를 ‘떠오르는 국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각국 간 의견 충돌이 대립 위기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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