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계약 심사로 34억 예산절감...재정운영 효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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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계약심사를 통해 총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해남군의 심사대상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원 이상의 사업으로 설계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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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계약심사를 통해 총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해남군의 심사대상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원 이상의 사업으로 설계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군은 원가산정이 적정한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반영했는지 등을 계약 전 심사해 낭비요인을 제거한다.
군은 지난해 총 439건, 958억원의 사업을 심사해 공사 314건 31억원을 절감한 것을 비롯해 용역 84건 2억 4000만원, 설계변경 13건 5000만원, 물품 28건 1000만원을 절감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집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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