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50개 식당에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 등장

오성택 2023. 1. 7. 0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 음식점 50곳에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주요 관광지 음식점에 QR코드(2차원 바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은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들의 메뉴판과 가격표 등에 외국어 표기를 표준화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음식점 이용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 음식점 50곳에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주요 관광지 음식점에 QR코드(2차원 바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위해 부산지역 50개 음식점에 보급한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 부산시 제공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은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들의 메뉴판과 가격표 등에 외국어 표기를 표준화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음식점 이용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활용방법은 고객이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음식점의 메뉴판이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번역돼 모바일로 해당 메뉴 사진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외국어 메뉴판이 보급된 음식점들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주문결제가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 시 할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위해 부산지역 50개 음식점에 보급한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 부산시 제공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부산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