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법쩐' 이선균, "강유석이 받은 암호 장부는 문채원이 보낸 메시지" 한국行 결정

김효정 2023. 1. 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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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문채원이 보낸 메시지에 한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계기가 밝혀졌다.

장태춘은 은용이 몽골에서 밤새 숫자 암호를 푸는 동안 쏠라바이오와 관련한 정보들을 수집했다.

이에 은용은 "준경이가 태춘이에게 보내는 제보는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돌아와 함께 싸워달라는 메시지"라며 기꺼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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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선균이 문채원이 보낸 메시지에 한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계기가 밝혀졌다.

이날 장태춘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쏠라 바이오와 관련한 문건을 전달받는다. 온통 숫자로 쓰인 이 문서의 의미를 알 수 없던 장태춘은 누군가에게 SOS 요청을 보낸다.

그가 연락을 한 것은 바로 삼촌 은용. 은용은 사채 바닥과 주식판에서 꽤 많은 돈을 벌었고 최근에는 넓은 바닥에서 진짜 큰돈을 벌겠다며 한국을 떠나 있었던 것.

장태춘은 그런 그에게 과거 무엇이든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던 차용증과 함께 제보받은 문서를 보냈다.

그리고 이를 받은 은용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태춘이가 보낸 차용증의 빚을 갚았다.

장태춘은 은용이 몽골에서 밤새 숫자 암호를 푸는 동안 쏠라바이오와 관련한 정보들을 수집했다.

그리고 동이 틀 무렵 은용은 장태춘에게 팩스 한 통을 보냈고, 거기에는 익명의 제보 서류에 적혀있던 숫자 암호를 푸는 열쇠인 숫자 25780이 적혀있었다.

이는 쏠라바이오가 발행한 원본 대조형 전환 사채 번호였던 것. 장태춘은 이를 부장에게 보고했다.

그는 "전환 사채 추적 결과 주가 조작 수익금이 들어간 두 개의 회사를 찾았다. 하나는 람보 여자친구가 대표로 있는 뷰티 스파클, 그리고 다른 한 곳은 GMI 뱅크이다. 두 회사 모두 람보가 방송에서 왕형님이라고 소개한 쩐주, 명인주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다"라며 내부거래 혐의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부장은 명 회장이 누군지 아는지 물었고, 이에 장태춘은 "당연하다. 주가 조작 배후이자 쩐주 사기꾼. 특수부 황기석 부장 장인이기도 하다. 부장님의 라이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 부장은 고민을 끝내고 바로 영장을 발부하라 일렀다. 이에 람보를 긴급 체포한 장태춘은 황기석과 그의 장인 명 회장의 주가 조작 사건 수사 시작했다.

이에 수익금이 흘러간 회사에 대한 조사도 시작됐다. 그러나 박 부장은 전 서울지검장 오창현이 대표로 있는 GMI뱅크에 대한 수사는 막았다. 바로 전관예우였던 것.

그러나 이후 오창현의 북 콘서트에서 한 시민이 "주가 조작 사기꾼 오창현을 즉각 구속하라"라며 분신했고, 결국 GMI뱅크에 대한 압수 수색이 시작됐다.

그 시각 은용은 태춘이 수사 중인 GMI뱅크가 원래 윤혜린 대표의 블루넷이라는 회사였고, 명 회장에게 작업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 윤혜린과의 인연이 있던 은용은 이후 윤혜린이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그는 장태춘에게 암호 장부를 보낸 제보자가 바로 윤혜린의 딸 박준경이라 확신했다.

이에 은용은 "준경이가 태춘이에게 보내는 제보는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돌아와 함께 싸워달라는 메시지"라며 기꺼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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