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2월 고용상황 보고서에 "내 경제 계획 효과 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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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치보다 많은 22만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12월 고용상황 보고서와 관련해 "우리 경제에 좋은 소식이고, 제 경제 계획이 효과가 있다는 더 많은 증거"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노동부의 보고서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실업률은 50년 만에 가장 낮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2년간의 일자리 증가를 막 끝냈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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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치보다 많은 22만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12월 고용상황 보고서와 관련해 "우리 경제에 좋은 소식이고, 제 경제 계획이 효과가 있다는 더 많은 증거"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노동부의 보고서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실업률은 50년 만에 가장 낮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2년간의 일자리 증가를 막 끝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제가 수개월 간 얘기해 왔던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으로의 전환을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인플레이션(물가오름세)을 낮추고, 미국 가정들이 생활비의 압박을 느끼는 것을 돕기 위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지만,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 대통령 임기 첫 2년인 2021년과 2022년은 기록적인 일자리 증가가 가장 강력한 두 해였다"면서 "그리고 12월에 실업률은 지난 5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월평균 일자리 증가가 지난해 월 60만개에서 현재 월 20만개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이같은 일자리 증가의 조정은 적절하며, 노동시장 회복의 탄력성을 유지하더라도 앞으로 몇 달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도 하락하고 있다는 반가운 징후를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더 많고, 도중에 좌절을 겪을 수도 있지만, 경제를 밑바닥에서부터 그리고 중산층을 성장시키겠다는 제 경제 전략이 작동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면서 노년층의 인슐린 비용 월 35달러로 제한, 에너지 및 공공요금 인하, 인프라 및 공급망과 제조업 재건 등의 추진을 거론, "그것이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미국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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