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돌아온다’…토트넘 출신 “조만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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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에 앞서 감독 교체가 이뤄질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6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올 것"이라는 대런 벤트의 주장을 보도했다.
토트넘은 아직까지 다음 시즌 감독을 확정 짓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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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새 시즌에 앞서 감독 교체가 이뤄질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6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올 것”이라는 대런 벤트의 주장을 보도했다.
토트넘은 아직까지 다음 시즌 감독을 확정 짓지 못했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놓여있다.
지난 시즌부터 콘테 감독의 미래에는 물음표가 지어졌다. 시즌 도중에도 여러 차례 이적설에 휩싸였으며 올 시즌 연속 경기 선제 실점에 이어 휴식기 이후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등 침체에 빠지면서 다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직접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현재로선 여기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 또한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무승을 끊어내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4위 맨유와의 차이는 단 2점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복귀를 위해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콘테 감독의 재계약 체결 여부는 큰 관심사다. 최근에는 그가 세리에A 복귀를 원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연신 화제다.
덩달아 그의 후임 후보로 거론되는 포체티노 감독의 이름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약 5년 동안 토트넘을 지휘한 그의 팀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토트넘 출신 벤트는 이에 확신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포체티노가 토트넘의 일을 인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피하다고 느낀다”라며 “그것이 조만간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이기도 하다. 그와 함께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이었으며 대회 최고 성적인 결승 진출까지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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