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코쿤, 시상식 아이브 개사에 “귀 크면 뭐 해...시간 돌리고파”
김한나 기자 2023. 1. 6. 23:57
‘나 혼자 산다’ 아이브 개사를 못 알아들은 코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예 대상에 참석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부 마지막으로 아이브가 나타났고 기안84는 “오우 장원영이다. 진짜 요정이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주승 또한 심쿵한듯 심장을 잡았고 아이브의 관객 호응에 ‘나혼산’ 팀은 있는 힘껏 소리쳤다.
노래를 부르던 아이브는 ‘그게 뭐가 중요하니 코쿤에게 완전히 푹 빠졌다는 게 중요한 거지’라고 개사해 노래 불렀고 이를 못 알아들은 코드 쿤스트는 멍하니 공연을 바라봤다.
자신의 이름을 전혀 못 들은 그의 모습에 기안 84는 “야 너 진짜 셀럽이다”라고 감탄했고 키는 “으이그~”라고 타박했다.
얼굴을 가리고 탄식한 코쿤은 “귀 크면 뭐 해. 나 이때로 시간 돌리고 싶어”라며 속상해했다. 따로 저장해서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코쿤과 키는 그에게 가사에 이름이 나왔다고 알렸다.
그제야 가사를 알게 된 코쿤은 미소를 흘렸고 기안84는 자신의 이름을 안 불러줬다고 부러워했다.
아이브 무대에 천년의 미소를 흘린 이주승에 전현무는 “실망이다. 우리랑 있을 때 표정이 아니잖아. 누가 보면 네 이름 가사에 나온 줄 알겠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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