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 안 했는데 이혼+돌싱?..오은영 "유민상, 문제가 깊다" 왜? ('금쪽') [Oh!쎈 종합]

김수형 2023. 1. 6.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오은영이 솔로 12년차인 유민상의 고민에 대해 "문제가 깊다"고 내다봤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유민상이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은영은 "요즘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이 솔로, 연애 포기자들이 많다"며 "근데 연기를 포기하는 것과 못하는 거는 다르마"며 유민상의 경우를 질문, 유민상은 "연애를 못하는 것"이라며 포기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오은영이 솔로 12년차인 유민상의 고민에 대해 "문제가 깊다"고 내다봤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유민상이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솔로된지 12년차라는 유민상이 출연. 마지막 연애가 무려 12년 이란 말에 모두 감짝 놀랐다. 가장 연애하고싶은 때에 대해 유민상은 “문세윤 가족을 보면? 전진부부도 그렇다”며 “사랑을 하면 사람이 변하는구나 느끼며 부럽더라”고 했다.하지만 박영진은 깜짝 놀라며 “유민상 형이 그랬나? 내가 보기엔 마음의 문을 닫은 모습”이라 했다.

오은영은 “요즘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이 솔로, 연애 포기자들이 많다”며 “근데 연기를 포기하는 것과 못하는 거는 다르마”며 유민상의 경우를 질문, 유민상은 “연애를 못하는 것”이라며 포기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유민상은 “이제 연애시작하면 금방 결혼하겠지? 생각이 들어, 결혼이란 부담감이 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개그맨들 인기 많은데, 혹시 연애하면서 방송 욕심 아니냐”고 질문, 유민상은 “연관검색어에 ‘이혼’과 ‘돌싱’이 나온다”며 억울해하면서 “장가도 안 갔는데”라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박나래는 “개그우먼 사이에서 유민상 철벽남설이 돌아, 호감표시에도 철벽을 친다더라”며 ‘서프라이즈 그녀’인 김하영과의 썸을 언급, 먼저 SNS도 물어보고 연락처를 물어봤으나 철벽을 쳤다는 것.

이에 유민상은 썸의 진실에 대해 “개콘 코너로 만난 연인, 녹화 끝나고 같이 저녁먹자고 하더라, 둘이서만 보자니 부담스러웠다”면서 “남들보기에 좀 그랬다”며 조심스러웠던 일화를 전했다. 그렇게 둘이선 못 가겠다고 했다는 것. 유민상은 “소개팅도 부담스럽다, 혹여나 잘 안 됐을 경우 주선자가 서운할 것 같다”며 여러 걱정이 뒤따른 모습을 보였다.지인에게 피해를 줄까 극도로 조심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보인다고 하자 유민상은 “속마음 털어놓기 힘들어진다”며 이를 공감, 낯선 사람과 친해지는 과정도 스트레스라고 했다. 스스로 겪기전 방어와 회피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 누군가 관심을 보이며 “왜?”라는 물음표가 따른다고 하자 오은영은 “문제가 깊다”며 내다봤다.

또 유민상은 “중학생 때 친척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아저씨’라고 불러, 대중교통 타도 덩치가 크니 다 쳐다봐, 연예인 되니 더 조심스러워졌다”고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민상은 “뚱뚱한게 장점일 수 없어 내 점수는 늘 마이너스라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이에 오은영은 “사람은 부분의 합, 한 인간인 나는 총체적인 나로 이해해야한다”며 부분적인 부분을 두고 비교하며 언제나 패배자라고 강조, “사람에 대한 호감은 주관적인 느낌, 유민상 존재자체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스스로 자긍심이 생기도록 해야한다는 것. 또한 타인 관계속에서 찾아오는 나의 가치가 있다며 이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