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만에 돌아온 황택의 목표 "플레이오프 위해 열심히 할 것"[의정부 히어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전 세터 황택의(27)가 복귀하면서 KB손해보험 완전체가 됐다.
황택의는 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전에 정확한 볼배급과 서브에이스로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황택의의 서브는 우리카드의 리시브 라인을 긴장케했다.
황택의는 "감독님께서 몸 회복하는데 시간을 많이 주셨다. 그래서 복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원들과 함께 훈련을 안 했지만 서로 얘기를 통해 경기를 잘 준비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주전 세터 황택의(27)가 복귀하면서 KB손해보험 완전체가 됐다.
황택의는 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전에 정확한 볼배급과 서브에이스로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오랜만에 코트에 돌아온 황택의는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주포 비예나를 비롯해 한선정 황경민을 적절히 활용했다. 간간히 속공을 섞어서 우리카드 블로커들을 당황케 했다.
서브도 좋았다. 2세트에서 강력한 서브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황택의의 서브는 우리카드의 리시브 라인을 긴장케했다.
경기 후 황택의는 "준비하면서 같이 훈련도 많이 못하고 부담이 많이 됐다. 그런 생각을 제쳐두고 경기에 들어가 이기고 '나의 실력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황택의는 지난달 중순부터 결장했다. 그 사이 KB손보는 연패에 빠졌다. 팀 성적과 함께 부상으로 육체와 심리 모두 힘든 시기를 겪었다.
황택의는 "감독님께서 몸 회복하는데 시간을 많이 주셨다. 그래서 복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원들과 함께 훈련을 안 했지만 서로 얘기를 통해 경기를 잘 준비한 것 같다"고 밝혔다.
비예나와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황택의는 괜찮아 보였다. 그는 "어제 연습을 같이 했는데 비예나와 맞출게 없었다. 배구를 잘 아는 선수다. 나와 비예나가 서로 맞추려고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황택의의 부재 속 KB손보는 경험이 부족한 세터들을 경기에 기용했다. 신승훈과 박현빈이 데뷔 첫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그들의 경기를 본 황택의는 "(신)승훈이는 처음왔을 때부터 봤는데 토스 타이밍이 신기했다. 이전에 보지 못한 타이밍이어서 잘 할수 있을 것 같다. 코트에서 하는거 보니 확실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서 응원하고 싶다. (박)현빈이는 백토스에 강점이 있다. 손에서 빨리 나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동료들과 함께 황택의는 봄 배구를 꿈꾸고 있다. 그는 "앞서 부진했던 성적은 과거다. 팀원들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플레이오프를 노리고 있다. 나도 플레이오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수지, 자택 화장실이 꼭 '5성급 호텔' 같네…♥김국진도 반할 살림꾼
- 배우 노이리, 계단서 넘어져 뇌출혈로 사망..33세 요절
- 고윤정, '졸업사진' 논란에 원본 공개돼..선후배·동창들까지 나서는 걸 보니 헛살지 않았네!
- “누 되지 않길”…이승기, 이선희 침묵에 無대응 이유 밝혔다
- “흑인 인어공주, 공포스러운 이미지?”…디즈니 '인어공주', 전체관람가 등급 실패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