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노랑부리저어새, 울산서 첫 관찰
공웅조 2023. 1. 6. 23:35
[KBS 울산]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재두루미'가 지난 연말부터 울산에 찾아와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8일 북구 동천에서 노랑부리저어새 1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태화강 철새 조사요원들에게 발견됐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가 울산에서 관찰된 것은 2008년부터 태화강과 동천 일원에서 철새 조사가 시행된 이래 처음입니다.
또 지난 3일에는 북구 정자지역 논에서 5년만에 재두루미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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