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키, 숨 막히게 어색한 코쿤+이주승에 “‘나는 솔로’ 보는 듯”
김한나 기자 2023. 1. 6. 23:34
‘나 혼자 산다’ 코쿤과 이주승이 숨 막히는 대화를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상식에 참여한 무지개 회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기실에 도착한 코드 쿤스트는 먼저 도착해 있는 이주승과 악수했다. 몇 시에 왔냐는 박나래에 이주승은 모르겠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어젯밤에 와 있었던 거 아니야?”라고 놀려 폭소케 했다.
긴장한 순서대로 일찍 오는 거 같다고 말한 코드 쿤스트는 이주승에게 “빨리 오셨네요? 축지법으로 왔나?”라며 어색한 농담을 던졌다.
정면을 향해 착석한 두 삶은 숨 막히는 침묵을 이어갔다. 이때 이주승은 “처.. 처음이라면서요?”라고 말을 걸었고 영화제만 가봤다는 말에 코드 쿤스트 또한 음악 시상식만 가봤다고 답했다.
긴장감에 잠을 못 잤다 고백한 이주승에 코드 쿤스트 또한 “7시에 일어났다. 새벽형이다. 긴장 안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긴장했다”라고 말했다.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술을 좋아하냐며 대화를 시작했고 키는 “‘나는 솔로’ 이런 거 보는 거 같다. 이런 거 좋아해요?”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영호와 상철같은 모습에 멤버들은 폭소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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