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문채원, 고발극 카타르시스 포문 (첫방) [종합]

이기은 기자 2023. 1. 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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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사냥꾼들이 돈과 권력을 심판하기 위해 나섰다.

6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첫 방송 1회에서는 돈 사냥꾼 등장인물 은용(이선균),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문채원) 등을 둘러싼 복수극이 시작됐다.

은용과 주변 검찰 인물들은 돈 앞에서 횡행하는 권력을 봤고, 다채로운 사건사고를 겪었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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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법쩐’ 사냥꾼들이 돈과 권력을 심판하기 위해 나섰다.

6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 첫 방송 1회에서는 돈 사냥꾼 등장인물 은용(이선균),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문채원) 등을 둘러싼 복수극이 시작됐다.

은용은 누구보다 돈이 필요했던 청년이었다. 삶을 치열하게 보냈고, 가난 속에서 고투했던 그는 돈을 많이 벌고 싶었고 진짜 돈 사냥을 하는 것이 목표인 비범한 캐릭터로 묘사됐다.

그런 은용 아래에서 자란 조카가 있었다. 강유석(장태춘)은 어릴 적부터 돈을 벌기 위해 움직이는 은용을 보고 자랐고, 법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투해 성공했다.

은용과 주변 검찰 인물들은 돈 앞에서 횡행하는 권력을 봤고, 다채로운 사건사고를 겪었다. 은용은 검사는 실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현실의 부조리함을 서서히 깨달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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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조리 속에서 청춘의 열정으로 여전히 배고픔을 느꼈다. 이 가운데 전직 검사 출신 박준경은 사회 정의를 위해, 검찰 권력의 위선들과 맞설 의지가 투철한 잔다르크 캐릭터였다.

각종 사건사고 앞에서 관계자들은 현실의 냉혹함을 절감해야 했다. 이 가운데 블루넷 대표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고, 이는 돈과 권력 앞에서 스러지거나 인생이 꼬이는 사회 단면을 그대로 방증했다.

방송 말미 박준경은 서울지검 특수부 조사를 받게 됐고, 1회부터 서슬 퍼런 긴장감이 극을 꽉 채웠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무능한 권력 앞에서 침묵을 거부하는 사회 고발극으로 출범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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