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법쩐' 이선균, 강렬한 첫 등장→김미숙 사망에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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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이 본격적인 싸움을 결심했다.
6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에서는 운용(이선균)이 장태춘(강유석)과 힘을 합쳐 주가조작 사건을 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상일은 장태춘에게 "그때 잡아서 쳐 넣었어야 했는데. 수사 개시도 못 했다. 특수부장 황기석(박훈)이 맡았던 사건"이라고 알려줬다.
장태춘은 사건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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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법쩐' 이선균이 본격적인 싸움을 결심했다.
6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에서는 운용(이선균)이 장태춘(강유석)과 힘을 합쳐 주가조작 사건을 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젊은 시절 은용은 소년교도소에서 퇴소한 뒤 김성태를 만났다. 김성태(이건명)는 "갈 곳 없으면 찾아와라"며 명함을 건넸다. 은용은 명함 속 휴대폰 번호를 한 번에 외워 김성태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은용은 누나 은지희와 조카 장태준을 찾아갔다. 자신을 반가워해주는 조카의 모습에 은용은 흐뭇해했다. 이어 조카를 위해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
김성태를 찾아간 은용은 "어렸을 적부터 한 번 본 문자는 머릿속에 박힌다"고 자신의 암기력을 자랑했다.
용역 깡패 일을 시작하게 된 은용. 8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은용은 건설 근로자들을 거칠게 제압했다.
일을 해결한 명동 사채시장의 큰손 명회장(김홍파)을 만났다. 명회장은 은용에게 "네가 숫자도 잘 외우고 일처리도 좋다던데. 김성태 쫓아다닐래, 돈장사하는 날 따라다닐래"라고 물었다. 은용은 "회장님 밑에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장태춘과 은지희와 함께 살게 될 아파트까지 장만하게 된 은용. 은지희(서정연)는 일하던 다방을 그만두고 술집을 차렸다. 장태춘(강유석)는 법대에 들어가 검사가 됐다.
장태춘은 쏠라바이오 시세 전략 시나리오를 검토하던 중 수상함을 감지했다. 남상일 계장(최덕문)을 찾아간 장태춘은 쏠라바이오 내부 문건을 보여줬다. 남상일은 장태춘에게 "그때 잡아서 쳐 넣었어야 했는데. 수사 개시도 못 했다. 특수부장 황기석(박훈)이 맡았던 사건"이라고 알려줬다.
장태춘은 사건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암호화 돼 있는 전환사채 숫자를 분석할 사람으로 은용을 떠올렸다.
한국을 떠나 드넓은 몽골 초원에 머물고 있던 은용. 그는 장태춘과의 약속이 적힌 차용증과 전환사채 서류를 받았다. 명회장 밑에서 사채꾼들의 암호를 숙달했던 은용은 단번에 암호를 풀어냈다.
장태춘은 은용의 도움으로 여의도 람보 이창민 주가 조작의 배후자이자 쩐주가 명회장임을 알아냈다. 이를 이용해 특수부장 황기석을 잡고, 특수부로 가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황기석, 오창현(이기영) 대표 등 윗선들의 조치로 수사는 종결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던 중 주가 조작 피해자가 몸에 불을 붙여 분신 자살을 하자 장태춘은 다시금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
때마침 운용은 윤혜린(김미숙) 대표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암호장부의 제보자를 박준경으로 확신했다. 곧 멀끔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운용. 전용기를 탄 운용은 "암호장부는 돌아와서 함께 싸워달라는 메시지"라며 본격적인 싸움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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