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딸이 15개월…23년만 육아하니 아기 많이 귀여워" [슈돌]
2023. 1. 6. 22:58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15개월 딸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는 젠과 함께 김구라의 대기실을 찾았다. 김구라는 사유리에게 "왜 이렇게 살 빠졌어? 육아하느라 아주 많이 빠졌구나"라고 걱정하면서 살뜰히 챙겼다.
이어 김구라는 젠이 선물한 초콜릿과 꽃다발을 받고 "이거 아저씨 주는 거예요? 고마워. 예쁘게 생겼다"라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딸이 지금 몇 개월이냐"라고 묻자 "이제 15개월"이라고 답했다. 사유리는 "제일 힘들 때다. 같이 공동 육아하자"라고 제안했고, 김구라는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22~3년 만에 육아한다"며 "그때는 내가 어려서 뭐 경황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기가 많이 귀엽다"라며 미소지었다.
이후 김구라는 젠의 돌잔치 때 돈을 안 줬다는 것을 알고 지갑에서 돈뭉치를 꺼냈다. 김구라는 5만원권을 두툼하게 집어 젠의 옷에 쏙 넣었고, 사유리는 크게 고마워했다.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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