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강유석, 전 사채업자 이선균 도움으로 전환 사채 암호 해결
‘법쩐’ 강유석이 이선균의 도움을 받았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검사 강유석이 주가 거래 증거를 잡기 위해 이선균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람보 TV 영상을 보던 장태춘(강유석)은 황기석(박훈)이 덮을 정도면 무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남 계장(최덕문)은 전환사채 발행 내역의 숫자가 이상하다며 이 많은 숫자 중 원본 대조용 진짜 숫자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옛날 사채업자들은 보안을 위해 장부 숫자를 암호처럼 썼어요”라고 말하며 이런 걸 알만한 사채꾼 노인네가 죽었다고 전했다.
그 말에 장태춘은 ‘알 만한 사람이 떠올랐다’라고 생각했다. 고등학생 장태춘의 교복을 맞춰주던 은용은 정말 큰돈을 벌러 간다며 출국하면 당분간 못 돌아온다고 말했다.
사채바닷가 주식판에서 돈 장사로 꽤 많은 돈을 벌었던 은용(이선균)은 넓은 세상에서 진짜 큰돈을 벌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당분간 이메일도 안 된다는 은용의 편지를 본 장태춘은 저금통 배를 째고 그 속에 어린 시절 그와 나눈 차용증을 꺼냈다.
팩스로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차용증과 쏠라바이오 자료를 보낸 장태춘에 은용은 조용히 미소 지었다.
사채업자 시절 숫자를 암호로 쓴 전적이 있는 은용이 숫자를 해독하는 동안 장태춘은 쏠라바이오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했다.
동이 틀 무렵 은용은 숫자의 암호를 풀어냈고 장태춘은 박 부장(최민철)에게 “25780, 이 다섯 숫자가 바로 쏠라바이오가 발행한 원본 대조용 전환 사채 번호입니다. 전환 사채 리스트입니다”라고 보고했다.
그 말에 박 부장은 음주 사건 조용히 처리하라했더니 세상 시끄러운 주가 조작을 가지고 왔냐고 말했고 장태춘은 수익금이 흘러들어간 회사 두 개 뷰티 스파클, CMI 은행은 명 회장이 대주주라고 밝히며 “내부 거래 혐의 확실합니다”라고 밝혔다.
명 회장이 누군지는 아냐는 박 부장에 그는 “주가 조작 배후이자 쩐주 사기꾼이요. 특수부 황기석 부장 장인이기도 하죠. 부장님 라이벌”이라고 자극했다.
솔깃한 박 부장은 영장을 치라고 말해 장태춘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법쩐’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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