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대설주의보…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최지희 기자 2023. 1. 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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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9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낮까지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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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까지 눈발 날려
눈이 내린 6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9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낮까지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강원 내륙에는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주요 도로에 사전 제설을 해 결빙을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의 제설을 철저히 하는 한편 응달지역의 보도, 교량, 공원 등에 제설제를 비치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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