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박주현, 납치한 노민우에 "우리 동종업계 종사자"

이상은 기자 2023. 1. 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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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박주현이 노민우에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보쌈꾼 조직에 납치됐던 찻집 애달당의 주인이자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박주현 분)이 산적에게 다시 납치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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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방송화면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박주현이 노민우에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보쌈꾼 조직에 납치됐던 찻집 애달당의 주인이자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박주현 분)이 산적에게 다시 납치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문의 장소에서 눈을 뜬 소랑은 "뭐야 나 또 죽은 거야?"라고 속말했다. 공냥촌의 단주 반란탄(노민우 분)은 소량에게 "괜찮으시오. 낭자"라고 물었다.

소랑은 "여기는 어딥니까"라고 물었고, 반란탄은 공냥촌을 소개했다. 반란탄은 "이곳은 공냥촌이라 합니다. 나는 이곳의 단주 반란탄이요"라고 말했다.

소랑은 "반란탄? 제가 왜 여기에 있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반란탄은 "저희는 지금으로 보쌈으로 해코지를 당할 뻔한 여인네들을 구해왔습니다. 그중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여인들이 이곳에 모여 살고 있지요"라며 "또한 혼인이 금지된 조선에서 사랑의 도피를 한 연인들이야 이곳에 터를 잡아 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소랑은 마을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린 사람들을 보며 "이래서 공냥촌?"이라 이해했다. 반란탄은 "내 낭자에게 몇 가지 낭자에게 물어볼 것이 있소. 혹 가까운 사람 중 금부와 연결된 자가 있소?"라고 물었다.

소랑은 "제 절친이"라고 말하다가 "금부는 무슨 광부 노총각이 되었죠 장가를 못 가서"라며 거짓말했다. 반란탄은 "혹 낭자는 바깥에서 뭘 하는 사람이었소"라고 물었다.

소랑은 "인사골에 애달당이라고 모르십니까. 겉으로는 찻집이나 뒤로는 청춘 남녀들의 궁합을 봐주고 금지된 연애를 이어주는 곳이거든요. 알고 보니 우리 동종업계 종사자였네요"라며 발란탄을 같은 편으로 만들었다.

소랑을 믿은 발란탄은 "그렇소? 추궁하듯 물어본 것은 이해해 주시오. 워낙에 이 존재가 철저히 비밀로 굳혀져야 하는 곳이라"라고 사과했다. 소랑은 "괜찮습니다. 보쌈 당한 저를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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