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고리2호기 환경평가서, 국내 심사지침 어겨"

박기완 2023. 1. 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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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은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작성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의 심사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은 오늘(6일) 국회에서 관련 간담회를 열고 고리2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1979년 만들어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보고서를 기준으로 작성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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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은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작성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의 심사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은 오늘(6일) 국회에서 관련 간담회를 열고 고리2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1979년 만들어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보고서를 기준으로 작성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수원이 작성한 평가서는 중대사고 대응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최신 기술기준을 활용해 평가해야 한다는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을 위반해 절차적 하자가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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