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등 대설주의보…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김윤구 2023. 1. 6.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낮까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광화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눈이 내린 6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2023.1.6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낮까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주요 도로의 사전제설로 결빙을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의 제설을 철저히 하는 한편 응달지역의 보도, 교량, 공원 등에 제설제를 비치하라고 지시했다.

눈 내리는 서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6일 서울 무악재역 인근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3.1.6 seephoto@yna.co.kr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