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번에도 '경질 엔딩?'..."아이디어 바닥난 것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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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이번에도 경질 수순을 밟게 될까.
그러면서 "에버턴은 18경기 동안 14골에 그쳤다. 화력 부족이 문제 근원이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해 1월 부임 이후 41경기 동안 21패를 기록했다. 에버턴은 큰 곤경에 처했고, 램파드 감독은 아이디어가 바닥난 것처럼 보인다. 올해는 에버턴의 운이 바닥나는 해가 될 수 있다"라며 비관적인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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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이번에도 경질 수순을 밟게 될까.
에버턴은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에버턴(승점 15, 3승 6무 9패, 14득 24실)은 18위에 머물렀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전 무승부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에버턴. 하지만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만큼 승점 3점이 절실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데미랄 그레이, 도미닉 칼버트-르윈, 드와이트 맥닐로 공격진을 구성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결과는 완패였다. 에버턴은 이른 시간 미토마 카오루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브라이튼은 후반전 돌입 이후 에반 퍼거슨, 솔리 마치, 파스칼 그로스 연속골로 달아났다. 에버턴은 교체 카드를 통해 변화를 가져갔지만, 종료 직전 그레이 페널티킥(PK) 만회골이 전부였다.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에버턴. 램파드 감독을 향한 물음표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강등 위기에 놓였다. 히샬리송이 6,000만 파운드(약 906억 원) 이적료로 토트넘 훗스퍼에 이적했지만 적절히 교체하지 못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에버턴은 18경기 동안 14골에 그쳤다. 화력 부족이 문제 근원이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해 1월 부임 이후 41경기 동안 21패를 기록했다. 에버턴은 큰 곤경에 처했고, 램파드 감독은 아이디어가 바닥난 것처럼 보인다. 올해는 에버턴의 운이 바닥나는 해가 될 수 있다"라며 비관적인 시선을 보냈다.
선수 시절 첼시에서 활약하며 EPL 레전드로 등극했던 램파드 감독. 그는 첼시에서 경질된 데 이어 에버턴에서도 경질 당할 위기에 직면했다. 히샬리송 대체자로 영입된 닐 모페가 좀처럼 부응하지 못하고 있어 더욱 답답한 상황.
끝으로 'ESPN'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리그)로 강등될 클럽으로 에버턴, 본머스, 사우샘프턴을 꼽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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