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유민상 “마지막 연애 12년 전” 썸 타던 김하영에 철벽친 이유(금쪽상담소)

이하나 2023. 1. 6.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민상이 연애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45세 유민상은 "연애한 지 햇수로 12년 정도 됐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가장 연애하고 싶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유민상은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는 문세윤 씨도 있고, 전진 씨도 결혼 후 사람이 확 바뀌었더라. 사랑과 결혼은 서로를 바꿔주면서 영향을 미치는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부럽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민상이 연애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1월 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유민상, 박영진이 출연했다.

45세 유민상은 “연애한 지 햇수로 12년 정도 됐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가장 연애하고 싶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유민상은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는 문세윤 씨도 있고, 전진 씨도 결혼 후 사람이 확 바뀌었더라. 사랑과 결혼은 서로를 바꿔주면서 영향을 미치는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부럽더라”고 말했다.

나름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 몇 번 만남을 가져봤지만 모두 결과가 좋지 않았다. 유민상은 “소개팅이 면접 보는 느낌이다. ‘실수하지 말아야지’, ‘아는 사람한테 피해 주지 말아야지’ 생각만 하니까 소개팅 해달라는 소리도 안 하게 된다. 20대~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앞뒤 안 가렸던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순수한 마음이 없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미혼 남녀 10명 중 7명이 연애 안 하는 사람이고 ‘연애 포기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하면서도 ‘연애 포기자’와 ‘연애 못하는 남자’의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민상은 “아직까지 연애를 못하는 남자 같다. 제 나이에 연애하면 1~3년씩 만날 게 아니니까 ‘연애를 시작하면 금방 결혼하겠지?’라는 생각이 마음 속에 있다. 그러다 보니 결혼할 상대를 만난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박영진은 “제가 옆에서 봤을 때는 연애를 완벽하게 하려는 것 같다. 만나면 결혼을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오은영이 진지하게 “연애를 해보긴 하셨나”라고 묻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유민상은 “진득한 만남은 2번 했다. 스무 살에 채팅이 유행이었다. 채팅으로 만나 1년 반 정도를 만났다. 그리고 개그맨 데뷔 얼마 후에 동기들과 한참 나이트클럽을 다니면서 사람들이 알아봐주는 것에 젖어 있을 때다. 앉아서 같이 술 한잔 하다가 연락처를 교환해서 만났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유민상이 호감을 표시하는 이성에게 철벽을 친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을 꺼내며, ‘서프라이즈’ 김하영과 썸을 타다가 유민상이 철�痼� 쳤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방송으로 인연을 시작했다. 중간에 김하영 씨가 녹화 끝나고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더라. 둘이만 먹자고 하는데 나는 부담스럽다. 후배들도 있는데 다 빼고 우리 둘만 가는 건 남들 보기에도 그렇고. 둘이는 못 가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만남 자체도 소개팅은 너무 부담스럽다. 정형돈 선배가 해준다고 해도 절대 안 한다고 할 거다. 얼마나 신중하게 소개해주겠나. 혹여나 잘 안 되면 얼마나 서운하겠나”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