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기자회견 불참…암투병 끝 별세한 전 동료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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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료를 애도하며 기자회견에 불참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전 유벤투스 동료인 지안로카 비알리를 애도하며 FA컵에 앞서 예정된 기자회견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결국 콘테 감독은 참석하지 않는다.
비알리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팀에 머물렀으며 팀을 떠나기 직전 주장직을 맡았던 그가 주장 완장을 넘겨준 선수가 바로 콘테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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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전 동료를 애도하며 기자회견에 불참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전 유벤투스 동료인 지안로카 비알리를 애도하며 FA컵에 앞서 예정된 기자회견 참석 일정을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포츠머스와 2022-23시즌 FA컵 64강 경기를 치른다.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2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토트넘은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무승 기록을 깼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게 중요하다.
손흥민의 2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해 9월 이후로 리그에서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에서 오랜 침묵을 깨고 득점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결국 콘테 감독은 참석하지 않는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인 비알리가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불참을 결정했다.
콘테 감독을 비알리와 유벤투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비알리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팀에 머물렀으며 팀을 떠나기 직전 주장직을 맡았던 그가 주장 완장을 넘겨준 선수가 바로 콘테 감독이다.
보도에 따르면 기자회견에는 콘테 감독을 대신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대신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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