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주시, 청년 구직자 취업 준비 비용 지원
[KBS 청주] [앵커]
충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합니다.
또 음성군이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지역을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급증하는 빈집 정비를 위해 나섰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시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고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충주시 청년이나 충주시 기업에 입사 지원한 구직잡니다.
이들의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진 촬영 비용 3만 원과 면접비 3만 원이 지급됩니다.
비용 지원 신청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김혜영/충주시 일자리지원센터장 :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촉진을 위해서 준비한 사업입니다."]
진천군이 정부의 코로나19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상가 임차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부동산중개업과 일반 도·소매업, 소규모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입니다.
지원 규모는 매출 규모 등 자격 요건에 따라 상가 임차료의 최대 50만 원까지입니다.
음성군이 농촌 지역을 떠나는 주민들이 늘면서 방치되고 있는 농촌빈집정비사업에 올해 6천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합니다.
정비 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올해 20개 동에 3백만 원씩 지원됩니다.
지원 신청은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음성군은 주변 경관 훼손과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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