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미혼 동거 금지법' 호날두는 예외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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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에 입단한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우디 율법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현지시간) "알 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사우디에서 함께 거주할 계획이다. 이미 리야드에 함께 있다"라면서 "사우디는 미혼 남녀가 동거하는 걸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예외적으로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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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에 입단한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우디 율법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날두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무적 신분이 됐고, 때마침 알 나스르가 엄청난 금액의 제안을 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2억 유로(약 2,704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를 위한 특별 대우는 금전적인 것만이 아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5일(현지시간) "알 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사우디에서 함께 거주할 계획이다. 이미 리야드에 함께 있다"라면서 "사우디는 미혼 남녀가 동거하는 걸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예외적으로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결혼 외 동거가 불법이지만, 외국인일 경우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변호사는 "법으로는 금지돼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당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경우는 한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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