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첫 공개 데이트서 “응원에 눈물나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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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제주도 시장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제주도 동문 시장으로 향한다.
시장을 걷던 중 한 시민이 박수홍에게 "잘생겼다"고 외치자, 김다예는 "제 남편 정말 잘생겼죠? 외모 보고 만났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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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제주도 시장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제주도 동문 시장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분홍색 옷을 맞춰 입고 손을 꼭 잡은 채 시장을 걸어 다니며 신혼 부부임을 과시한다.
이때 시장에서 부부를 목격한 시민들이 “축하한다”, “잘 어울린다”며 축하와 응원이 담긴 인사를 건넨다. 두 사람은 열띤 응원에 얼떨떨해 하면서도 연신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한다.
박수홍은 “세상에, 이렇게 많은 응원을 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놀라워하고 김다예는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박수홍은 “많은 분들이 계신 곳에서 공개 데이트한 건 처음이었다”고 고백한다.
뒤이어 긴장이 풀린 두 사람은 본격적인 시장 즐기기에 나선다. 시장을 걷던 중 한 시민이 박수홍에게 “잘생겼다”고 외치자, 김다예는 “제 남편 정말 잘생겼죠? 외모 보고 만났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7월 혼인 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어 작년 12월 23일 웨딩 마치를 올렸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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