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하나, 원수의 아들 강지섭과 결혼 "나와 결혼해줘"[★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3. 1. 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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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태풍의 신부' 강하나가 강지섭에게 프로포즈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태풍(강지섭 분)에게 프로포즈하는 은서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연은 정모연이 사라진 뒤 경찰서를 찾아갔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성인이라며 납치가 아닌 가출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억울한 은서연은 "가출이 아니다, 분명 납치된 거다"라면서 "순식간에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관계가 어떻게 되냐는 경찰의 질문에 은서연은 고민했다. 그 순간 홍조이(배그린 분)가 나타나 "딸이에요. 제가 딸입니다!"라며 때 등장했다. 이어 홍조이는 은서연에게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은서연은 "눈앞에서 사라졌다. 납치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바로 정모연의 사무실을 찾았다. 비서는 "대표님이 메모를 남겼다"라고 알렸고, 정모연과 똑같은 필체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겠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럼에도 은서연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말도 안된다. 저랑 만나기로 하셨다. 중요한 일이라고 하셨는데"라더니 "강백산!"이라고 소리쳤다.

이사회에서 나오는 강백산(손창민 분)에 강태풍(강지섭 분)은 "아까 이사회에 왜 늦게 오신 거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강백산은 "내가 아들 놈한테 다 보고해야 하냐"라며 불쾌해 했다. 이후은서연은 강백산의 회장실로 찾아간 은서연은 "정 대표님이 사라지셨어요. 회장님은 아실 텐데요.납치로 신고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백산은 어이없어하며 "정 대표일은 나보다 자네가 더 잘 알지. 투자를 받을 만큼 가까운 사이 아니야?납치된 사람은 왜 나한테 와서 찾냐"며 말했다. 이어 "납치? 단정 짓는 이유가 뭐야? 잠시 여행을 갔는지 머리를 식히려고 연락을 끊었는지 모르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강태풍은 강백산에 분노하려는 은서연에 "이렇게 감정적으로 할 거냐"라며 말렸다. 이에 은서연은 "나 들어야 한다. 우리 엄마 어디다가 숨겼는지 알아내야 한다. 이제야 강회장에게 빼앗긴 엄마를 30년 만에 겨우 만났다. 이렇게 또 빼앗길 수는 없어. 이렇게 잃어버릴 수 없어. 강백산을 죽여서라도 엄마를 찾아낼거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태풍은 "제발 너까지 잘못되면 우리 아버지 막을 사람 아무도 없어. 정대표님 찾지도 못하고 끝나 버린다고"라고 설득했다. 하짐한 은서연은 "내 아버지도 산들 오빠도 강백산 손에 잃었어. 이러고 있다간 엄마도 돌아오지 못한다고"라고 말하며 격분했다.

바다는 그곳이 자신의 눈을 가려서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고 아주 익숙한 곳이었다고 말했다. 바다는 "우리 집 같았다"라고 털어놨고 태풍은 "우리집이 사람 숨길만한 곳이 어디 있느냐"라고 말했다. 바다는 "오빠 너 아버지를 의심하는구나?"라고 물었고 서윤희를 납치한 것이 강백산임을 바다 역시 의심했다.

이후 강태풍과 은서연은 마대근(차광수 분)을 찾아갔다. 은서연은 "당신이 강백산을 도운 것 아니냐"고 소리쳤고, 마대근은 "나만 쏙 빼놓고 벌인 일이다. 내가 가담은 안 했어도 정대표 생사는 알겠다. 정대표가 천산화 개발 서류를 아는 데 강백산이 죽이진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태풍과 은서연은 마대근에게 돈을 건네며 "아버지 지시로 바다 끌고 갔을 때 어디에 가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마대근은 "가장 가깝고 편한 곳이었다. 은서연 너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서연과 강태풍은 강백산을 미행했지만 서윤희의 행방을 찾을 수는 없었다.

이후 강태풍은 강바다(오승아)를 찾아가 "아버지가 너를 정신병원에 가둬둔 곳이 어디였냐"며 주식 양도서를 건넸다. 이에 강바다는 "오빠 너 아버지를 의심하는구나? 마대근이 내 눈을 가려 정확하진 않지만, 냄새와 온도가 아주 익숙했다. 우리 집 같았다"고 말했다. 마대근 역시 강바다가 갇혔던 곳이 강백산의 집임을 답했다."우리집이 사람 숨길만한 곳이 어디 있느냐"라고 황당해했다.

은서연은 죽은 윤산들(박윤재 분)이 건넸던 반지를 움켜쥐며 결심했다. 이후 은서연은 강태풍을 불러낸 은서연은 "나 어떻게든 엄마를 찾을거야. 그리고 되갚아 줄 거야.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간 그 사람들에게 똑같이 고통스럽게 할퀴고 짓밟아 남은 삶을 지옥으로 만들어 줄 거야. 그러려면 방법은 하나야. 나와 결혼해줘"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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