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공이 보이지 않아 가끔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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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마스크 착용한 후 아무래도 이전의 플레이와 같지는 않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전반 18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후 마스크를 벗어 던졌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공이 갑자기 보이지 않아 답답했다. 그냥 화가 났다"고 마스크를 벗어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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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을 호소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개막 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 후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후 월드컵을 소화했다.
토트넘 복귀 이후에도 마스크와 함께했는데 답답함이 엿보였다. 아무래도 시야 확보가 원활하지 않았을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6일 손흥민이 마스크 착용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손흥민은 “마스크 착용한 후 아무래도 이전의 플레이와 같지는 않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마스크로 인해 공이 잘 보이지 않아 가끔 짜증날 때가 있다.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지만, 최상의 상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전반 18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후 마스크를 벗어 던졌다.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공이 갑자기 보이지 않아 답답했다. 그냥 화가 났다”고 마스크를 벗어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가족, 친구들, 대한민국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 모두 걱정하는 중이다. 아직도 충격이 가해지면 위험하다. 팀 의료진이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후 ‘결정은 네가 하는 것이지만, 여전히 위험하기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했다. 답답함 속에서도 리그 4호골을 만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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