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교동 아파트 정전…1천500세대 50분간 불편

윤태현 2023. 1. 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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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 5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모 아파트 단지와 주변 상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해당 아파트 1천500여 세대가 50분가량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8시 50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정전은 해당 아파트의 전기 설비를 낙뢰로부터 보호하는 피뢰기가 고장 나고 주변 한전 설비에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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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6일 오후 7시 5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모 아파트 단지와 주변 상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해당 아파트 1천500여 세대가 50분가량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주변 상가들도 곳에 따라 5∼30분가량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8시 50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정전은 해당 아파트의 전기 설비를 낙뢰로부터 보호하는 피뢰기가 고장 나고 주변 한전 설비에 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관계자는 "피뢰기는 이 아파트 자체 설비지만 우리 설비와 연결돼 있어 장비와 인력을 보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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