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택의, 7경기 만에 복귀…KB손보, 우리카드 꺾고 최하위 탈출

이정찬 기자 2023. 1. 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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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돌아온 주전 세터 황택의의 조율 속에 2연패에서 벗어나며 탈꼴찌에도 성공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오늘(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0(25:23 25:17 25:22)으로 꺾었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우리카드전 이후 7경기 만에 출전한 황택의는 처음 손발을 맞춘 새 외국인 공격수 안드레스 비예나(25점)와 멋진 호흡으로 경기를 조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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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돌아온 주전 세터 황택의의 조율 속에 2연패에서 벗어나며 탈꼴찌에도 성공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오늘(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0(25:23 25:17 25:22)으로 꺾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승점 18점(6승 13패)으로 어제 6위로 올라선 삼성화재(승점 17·5승 14패)를 다시 7위로 밀어내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무릎과 허리 부상에 이은 컨디션 난조로 두 달 가까이 자리를 비웠던 세터 황택의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12월 9일 우리카드전 이후 7경기 만에 출전한 황택의는 처음 손발을 맞춘 새 외국인 공격수 안드레스 비예나(25점)와 멋진 호흡으로 경기를 조율했습니다.

토종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도 9점을 올렸습니다.

승점 1점만 추가해도 3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우리카드(승점 29·11승 8패)는 완패를 당해 4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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