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에 30주년인데…송은이, 美 공연 불발에 "속상하고 아쉬워"[종합]

강효진 기자 2023. 1. 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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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의 30주년 기념 미국 공연이 취소됐다.

송은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식 들으셨겠지만 미국 현지 사정으로 공연이 취소됐다. 미땡이 분들 만날 생각에 많은 것을 준비하고 서프라이즈도 나름 준비했었는데 저도 너무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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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이. 출처ㅣ컨텐츠랩비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송은이의 30주년 기념 미국 공연이 취소됐다.

송은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식 들으셨겠지만 미국 현지 사정으로 공연이 취소됐다. 미땡이 분들 만날 생각에 많은 것을 준비하고 서프라이즈도 나름 준비했었는데 저도 너무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공연 예매하고 기다리셨을 분들 생각하면 더더욱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다시 좋은 기회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송은이의 팬들은 "너무 아쉽다. 그냥 우리끼리라도 만나서 팬미팅이라도 하자", "비행기표 환불 불가 티켓이다. 그냥 오셔서 팬미팅이라도 하면 안되느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 송은이 입장 전문. 출처ㅣ송은이 인스타그램

앞서 컨텐츠랩 비보 역시 5일 "1월 말로 예정된 '송은이 인 아메리카' 뉴욕 공연과 로스엔젤레스 공연이 미국 현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며 "예매한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개별 요청 없이도 결제한 금액이 전액 환불된다"고 알렸다.

1973년 생인 송은이는 꼭 스무살이 되던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30년간 대중에게 웃음을 전해 온 대표 여성 개그우먼이다. 송은이의 50세, 데뷔 30주년을 맞아 의욕적으로 이번 미국 공연을 준비해 온 터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공연 취소가 더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송은이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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