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훈련소 시절 감 모아 곶감 만들어” 제작진까지 웃음 빵(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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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독특하고 웃긴 군 훈련소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1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58회에서는 경북 상주의 곶감농장을 찾은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내가 훈련소에서 감을 준다. 매일 모아서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 실에 꿰 곶감을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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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류수영이 독특하고 웃긴 군 훈련소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1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58회에서는 경북 상주의 곶감농장을 찾은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수영은 감이 흐드러지게 열린 나무를 보곤 "이런게까지 달린 걸 처음 봤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내가 훈련소에서 감을 준다. 매일 모아서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 실에 꿰 곶감을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제작진들까지 웃음이 빵 터진 가운데 그는 "훈련소 나갈 쯤 곶감이 됐는데 조교가 '이런 거 말려먹으면 안돼. 상하면 큰일난다'면서 버렸다. 상한 거 먹으면 큰일날까 봐 웃으며 뺏어가셨는데 '맴찢'이었다"고 사연을 전했다.
정시아는 "알수록 재밌는 분"이라며 이런 류수영의 상상초월 일화에 유쾌해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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