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원래 여주는 김윤진...카메라 테스트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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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 엄청난 흥행을 기록 중인 가운데, 배우 김윤진이 '아바타' 시리즈 여자 주인공 역을 제의 받았던 일화가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10년 김윤진은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에 제안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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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엄청난 흥행을 기록 중인 가운데, 배우 김윤진이 '아바타' 시리즈 여자 주인공 역을 제의 받았던 일화가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10년 김윤진은 SBS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에 제안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김윤진이 '아바타' 촬영을 위해 모션 캡처 복장을 입고 얼굴에 하얀색 칠을 한 채 카메라 테스트를 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돼 놀라움을 샀다.
카메라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출연을 고사한 것에 대해 그는 "배우로서 원칙이 하나 있다. 거절했던 작품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건 지금의 주연 배우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2009년 '아바타' 제작자 겸 프로듀서 존 랜도우는 "오디션 당시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으로 김윤진을 발탁하려 했다. 김윤진이 나오는 영화 파일럿 필름까지 촬영했을 정도로 실제 캐스팅을 고려했으나 그의 스케줄이 너무 바빠 성사되지 못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네이티리 역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 역으로도 유명한 배우 조 샐다나가 맡았다.
한편 김윤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시리즈에서 경감 선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itsryanunicom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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