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종]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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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위한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죠.
국회세종의사당을 위해선 토지매입 계약금 명목으로 350억원이, 대통령 제2집무실을 위해선 3억원이 반영됐는데, 집무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공모 비용이 포함된 것입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첫 단추인만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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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주의 세종 지역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입니다.
<리포트>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위한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죠.
국회세종의사당을 위해선 토지매입 계약금 명목으로 350억원이, 대통령 제2집무실을 위해선 3억원이 반영됐는데, 집무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공모 비용이 포함된 것입니다.
그동안 말만 무성했었지만, 실질적인 예산이 반영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립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첫 단추인만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두 번째 키워드 ‘신년사’입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8백자 정도의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최 시장의 신년사에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자족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인데요.
세종시가 가진 현실적인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도시 규모나 성장 가능성에 비해 산업 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요. 최 시장은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스마트도시를 기반으로한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겠다고도 밝혔는데, 최근 언론에 공개된 자율주행주차 서비스나 세종~오송 구간 BRT 자율주행버스 시범운영 등이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여는 교육대전환을 예고했습니다.
시대를 앞선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최 시장과 세종 교육자유특구 지정에 뜻을 모은 만큼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기자>
마지막 키워드는 ‘세종시민 삶의 만족도’입니다.
세종시가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세종시민의 삶의 만족도는 6.7점으로 지난 조사 대비 0.2점 올랐습니다.
하지만, 눈여겨 볼 만한 지표도 있었는데요.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해선 ‘직장 내 일 균형 문화가 확산되어야한다’는 답변이 45%에 달했고, 의료 기관에 대한 만족도는 48%로 2020년 58.1%에 비해 많이 감소했습니다.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선 26%가 전문의료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야간 보행에 대해선 25.9%가 두렵다고 느꼈는데, 인적이 드물다는 이유가 68.1%에 달했습니다.
<기자>
이번 조사가 앞으로의 세종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까요.
지금까지 주간 세종 이슈. 더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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