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내일 전국 확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 부산과 울산에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황사까지 몰려오면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비상저감조치가 확대됩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69% ↓…‘반도체 쇼크’ 현실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반도체 실적이 부진한 여파인데, 올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민, 사퇴는 거부…박희영 “실무진 착오”

'이태원 참사' 청문회에 출석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유족 앞에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지만, 사퇴 요구에는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당일 대책회의를 열었다는 허위 보도자료는 실무진의 착오였다고 말해 질타를 받았습니다.

‘성남 FC 의혹’ 이재명 10일 검찰 출석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검찰 조사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법의 심판이 이제 시작됐다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뇌전증 병역 비리 ‘100여 명’…볼링·승마까지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수사가 볼링과 승마 종목 등으로 확대되면서, 수사 대상이 1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의뢰인이 도중에 계약을 해지하려고 하면 브로커들이 협박을 했던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