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묵동천 난방배관 누수…물고기 수백마리 떼죽음
곽준영 2023. 1. 6. 21:07
서울 노원구 내 난방배관 누수로 일부 지역의 온수·난방 공급이 9시간 가까이 중단됐습니다.
노원구청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7시20분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묵동천을 따라 설치된 난방 배관에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노원구 공릉동을 비롯해 중랑구 신내동과 양원지구 약 2만4천여세대의 온수·난방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누수 지점 인근에 다량의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주변 산책로 등의 접근이 통제됐고, 묵동천에는 섭씨 100도가 넘는 고온의 물이 흘러 들어가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