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미쳤다’ 선두 KGC마저 잠재우고 6연승 돌풍…SK도 4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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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연승돌풍이 선두 KGC까지 삼켰다.
수원 KT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5-83으로 이겼다.
5연승이 좌절된 KGC(20승 9패)는 선두는 지켰지만 KCC를 78-70으로 잡은 SK(17승 12패)에게 3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외국선수 두 명을 단행한 KT는 선두 KGC마저 제압하며 후반기 가장 강력한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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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KT의 연승돌풍이 선두 KGC까지 삼켰다.
수원 KT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5-83으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린 KT(13승 15패)는 6위 캐롯(14승 15패)을 반 경기차로 맹추격했다.
5연승이 좌절된 KGC(20승 9패)는 선두는 지켰지만 KCC를 78-70으로 잡은 SK(17승 12패)에게 3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외국선수 두 명을 단행한 KT는 선두 KGC마저 제압하며 후반기 가장 강력한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KT가 야심차게 영입한 필리핀 선수 데이브 일데폰소는 명단에서 제외돼 데뷔를 다음으로 미뤘다.
KT는 3쿼터까지 67-63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막판 오세근의 득점을 앞세운 KGC가 맹추격했다. KT는 4쿼터 막판 쐐기 3점포를 터트려 승부를 끝냈다.
SK는 군산에서 KCC를 78-70으로 잡고 4연승을 달렸다. SK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KCC를 침몰시켰다. 김선형(16점, 11어시스트)과 자밀 워니(14점, 13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최준용도 14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허일영이 11점, 최부경이 10점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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