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거식증 10세 금쪽이, 최근 몸무게 18.5kg→칼로리 집착 “이건 325kcal인데?”

백아영 2023. 1. 6.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식 증세를 보이는 10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1월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갑자기 거식 증세를 보이며 18kg가 된 10세 딸'의 관찰 영상이 공개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금쪽이의 관찰 영상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식 증세를 보이는 10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갑자기 거식 증세를 보이며 18kg가 된 10세 딸’의 관찰 영상이 공개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 母는 “갑자기 식욕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처음엔 식욕이 줄어드나 보다 하면서 몸을 보하는 한약을 지어 먹였는데 어느 순간 극단적으로 줄어들었다. 두 달간 몸무게가 4kg가 빠졌다”고 하며 가장 최근에 잰 금쪽이의 몸무게가 18.5kg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정형돈은 “(11살인) 저희 애들이 작년에 28에서 30kg 왔다 갔다 했다”고 하자 금쪽이 母는 “정상체중이 30kg 정도라고 하더라. 병원에서 아이에게 이렇게 먹지 않으면 심장 쪽 근육까지 끌어다 써서 심정지가 올 수도 있다고 했는데 본인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금쪽이의 관찰 영상이 공개됐다. 엄마와 함께 빵집을 찾은 금쪽이는 추천해 줄 수 있는 빵이 있는지 묻는 엄마에게 “일단 한번 둘러보고 말해줄게”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칭얼대기 시작했다. 빵을 집어 들고 살펴보더니 “칼로리는 저게 더 높은데”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 금쪽이. “이건 325kcal인데?”, “칼로리는 이게 더 높은데”라고 하며 빵을 고르지 못한 금쪽이를 보며 금쪽이 母는 “조금 이상하다고 느낀 건 2학년 때 갑자기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기 시작했다. 식품 영양 성분표의 당류를 확인하고 당류의 함량을 물어봤다. 그땐 설탕을 안 먹으면 살이 안 찌는 줄 알았다더라. 여자 어린이들이 흔히 겪는 공주병도 없이 자랐고 편식도 하지 않았다.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디저트류를 좋아했고 너무 과하게 먹어 걱정이 될 정도였는데 11월부터 갑자기 양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관찰 영상에서 이틀 동안 밥을 먹지 않은 금쪽이에게 금쪽이 母는 영양 음료라도 먹여보기 위해 입술만이라도 적셔보라고 하지만 금쪽이는 “먹지도 않는데 왜 적시래? 내가 엄마 부탁 들어주면 엄마도 내 부탁 들어줄 거야?”라고 한다. 어르고 달랜 후 영양 음료로 입술을 적시는 것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싫어”라고 한 금쪽이는 휴지를 뽑아 입술을 닦는다.

오은영 박사는 “저는 이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너무 걱정이 된다. 금쪽이의 몸무게는 만 5세 6개월 아동의 평균 몸무게다. 금쪽이의 상태를 분석해 보면 식욕은 있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집착이 있고 특이한 행동을 한다. 음식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하기 때문에 음식을 계속 먹으라고 하는 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고 하며 금쪽이의 증세는 거식증이라고 진단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칼로리???”, “아니 난 지금도 칼로리 체크 안 하고 먹는데ㅠㅠ”, “무슨 일이야 이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