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밤새 전국 비·눈‥주말, 공기 질 최악
[뉴스데스크]
퇴근길 서울에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공기질은 오후 들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어제는 흐릿하게나마 보였던 여의도의 고층 건물들이 오늘은 완전히 가려졌고요.
초미세먼지 최고값이 평소 대비 네 배가량 높은 98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먼지 속에 현재 수도권 곳곳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비나 눈이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10cm 이상,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3에서 8, 서울 동쪽 지방에 최고 5cm가량이고요.
눈은 짧고 강하게 오다가 내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눈이 먼지를 씻겨주는 세정 효과는 없습니다.
주말에는 공기질이 더 나빠지겠는데요.
황사까지 겹치면서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빛이 종일 흐리겠고요.
밤사이에 내린 눈 때문에 길도 미끄럽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등으로 오늘보다 4도에서 9도가량 크게 오르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4도, 광주와 대구 7도까지 올라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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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331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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