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김경록, VIBE ‘파티룸’ 통해 라디오 DJ 변신

손봉석 기자 2023. 1. 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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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김경록이 ‘파티룸’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데이비드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방송된 네이버 바이브(VIBE) ‘파티룸’을 진행하면서 신곡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팬들과 소통했다.

김경록은 지난달 29일 신곡 ‘모든 만약을 더하면’을 발매했다. ‘모든 만약을 더하면’은 다루기 버겁기만 한마음의 잔상들을 가정법을 통한 자문 형식으로 풀어내어 서정적인 멜로디에 웅장한 스케일의 사운드를 입힌 팝 발라드 장르로, 김경록 특유의 애잔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가슴 뭉클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방송 또한 신곡을 발매한 기념으로 진행됐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김경록은 신곡을 BGM으로 깔며 “1월 6일 ‘파티룸’에서 인사드린다”라고 팬들한테 인사하면서 마치 라디오 DJ와 같은 진행을 선보였다.

김경록은 “라디오보다 더 따듯하다”, “불금 비즈니스 끝내고 듣고 있다”, “수화기 넘어 목소리 너무 설렌다” 등의 댓글을 읽으면서 “앞으로도 계속 해볼까 한다”, “불금에 비즈니스는 잘 하셨는지 궁금하다”, “여러분들은 지금 제 목소리에 속고 계신다”라며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록은 신곡 ‘모든 만약을 더하면’을 들려주면서 “아시다시피 저는 제 저작권과 관련되어 있는 곡들만 들려드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는 등 마지막까지 팬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

김경록은 2004년 3인조 보컬 그룹 V.O.S로 데뷔, 현재까지 그룹 활동과 공연, 솔로 음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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