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 영서 및 충북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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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환경청이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강원 영서 및 충북지역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6일 오후 4시까지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서 51㎍/㎥, 충북 77㎍/㎥로, 모두 50㎍/㎥를 초과한데 이어 오는 7일도 이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관심' 단계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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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환경청이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강원 영서 및 충북지역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6일 오후 4시까지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서 51㎍/㎥, 충북 77㎍/㎥로, 모두 50㎍/㎥를 초과한데 이어 오는 7일도 이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관심’ 단계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이동성 고기압과 뒤따르는 저기압으로 인한 국외 유입의 영향으로, 지난 5일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져 발생하는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원주청은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의 철저한 비상저감조치 이행을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드론,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밀집지역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환 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불법 소각 금지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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