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석탄발전 8기 멈춘다...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김성진 기자 2023. 1. 6.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7일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처가 시행된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오는 7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75㎍/㎥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울산 도심 위로 생긴 미세먼지 띠. 사진은 기사 본문과 직접 관련은 없음./사진=뉴스1


오는 7일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처가 시행된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오는 7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75㎍/㎥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처도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내 석탄발전 8기가 작동을 멈춘다. 다른 43기도 출력을 최대 80%로 제한한다.

비상저감조처 시행 지역 안에 있는 폐기물 소각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가동률 조정, 효율 개선 등을 한다. 공사장도 공사시간 변경, 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을 한다. 도심 내 도로 물청소도 한다.

오는 7일이 주말인 점을 고려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하지 않는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는 7일 오전 8시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 점검 회의를 하고, 현장 방문도 한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